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항공육전병부대(공수부대)의 낙하산 훈련과 대상물 타격 훈련을 지도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8일 보도했다. 김 제1위원장은 부대원들의 낙하산 강하 실력에 만족감을 표시하고 "당의 훈련제일주의방침을 철저히 관철해 모든 군인을 다병종화된 만능의 일당백 싸움꾼으로 준비시켜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제323·162군부대 소속 항공육전병과 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의 수송기 편대가 참가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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