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영국 노팅힐 카니발…경찰도 '들썩'

[이 시각 세계]

흥겨운 레게 음악이 들리시나요.

유럽 최대의 길거리 축제 노팅힐 카니발이 열리고 있는 영국 런던입니다.

화려한 옷을 입은 사람들이 흥겨운 몸짓으로 거리를 걷고 있는데요, 영국으로 이주한 아프리카계 카리브인들이 자신들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시작한 축제가 올해로 벌써 48년이나 됐습니다.

그런데 이곳 집값이 계속 오르는 바람에 카리브인들은 점점 자신들의 터전을 잃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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