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김승수 "조카 때문에 출연 결정"…남다른 애정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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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가 ‘정글의 법칙’ 출연 이유가 다름 아닌 ‘조카’때문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22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에서는 병만족이 작살을 이용에 망둑어 11마리를 잡는 데 성공했다.

유이는 생선 손질을 시작했지만 칼을 제대로 대지 못했다. 그 모습을 보던 김승수는 직접 생선손질 시범을 보였다.

생선 손질을 어디서 배웠냐는 질문에 “연기자 전에 호프집을 운영했다. 안주도 내가 다 만들었다. 연기자 준비한다고 했을 때 수입원이 있어야 해서 시작했다. 장사가 잘 되다가 촬영 때문에 문을 제 때 못 열어서 그만뒀다”고 말했다.

이어 김승수는 조카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정글에 출연한다고 했을 때 초등학교 4학년 조카가 엄청 좋아했다. 하지만 나는 출연을 결정 안 한 상태였다. 하지만 조카가 벌써 학교에 소문을 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승수는 조카에게 영상편지를 전했다. 그는 “삼촌이 고민을 많이 해보려고 했다. 주현이가 일을 이렇게 크게 벌려놔서 삼촌이 정글에 오게 됐다. 그런 건 앞으로 삼촌이랑 회의를 하자”고 장난스럽게 말해 조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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