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5군단 검찰부서 남경필 지사 아들 보강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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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아들인 남모 상병에 대한 관할권을 6사단에서 5군단 보통검찰부로 이관했다고 밝혔습니다.

남 상병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상황에서 영장을 재청구하려면 보강 수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상급부대에서 수사하는 것이 옳다는 판단에 따라 이관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6사단의 상급부대인 5군단 보통검찰부는 오늘부터 남 상병의 폭행과 성추행 혐의에 대한 보강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남 상병은 지난 4월 초부터 이달 초까지 맡은 일과 훈련을 제대로 못 한다는 이유로 후임병 A 일병의 턱과 배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리고, 또 다른 후임병인 B 일병을 뒤에서 껴안거나 손등으로 바지 지퍼 부위를 치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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