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명량' 역대 최단기간 1천만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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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바탕으로 한 영화 '명량'이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천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이 영화의 투자배급사인 CJ 엔터테인먼트는 '명량'이 오늘 오전 천만 관객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개봉한 지 12일 만의 성과로, 지난 2006년 '괴물'의 기록을 9일이나 앞당겼습니다.

이로써 '명량'은 한국영화로는 10번째로 천만 클럽에 가입하게 됐으며 외화까지 포함하면 12번째입니다.

'명량'은 천만 관객을 동원하는 과정에서 '역대 최단' '역대 최다' 등의 수식어가 붙는 기록 대부분을 갈아치웠습니다.

역대 최단 기간 200만 돌파를 비롯해 천만까지 백만 단위 돌파 기록을 모두 다시 썼으며 개봉일에만 68만명을 동원해 개봉일 최다 관객 수 기록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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