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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中 남서부 지역 주민들, '폭염'에 동굴로 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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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장마가 끝나고 최근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밤잠을 못 이루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중국도 예외가 아닙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중국 남서부 쓰촨성 주민들은 폭염을 피해 동굴로 피신했습니다.

낮 기온이 38도가 넘는 무더위가 시작되자 주민들은 시원한 동굴로 하나둘씩 모여들었는데요. 동굴의 온도는 외부 온도보다 15도나 낮습니다. 갓난아이를 데리고 앉아 있는 아빠부터 자리를 펴고 누워 버린 일가족까지 주민 수십 명이 동굴에 모여 더위를 식혔습니다.

폭염으로 비상이 걸린 요즘, 색다른 '동굴 피서법'이 눈길을 사로잡네요.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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