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남자 농구대표팀이 뉴질랜드와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자신감을 끌어올렸습니다.
8년 만에 국내에서 열린 농구 국가대표팀의 경기에, 평일 낮에도 6천 명의 팬들이 몰려 매진사례를 이뤘습니다.
뉴질랜드 선수들은 경기 직전, 상대에게 존경을 표하는 '하카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세계랭킹 31위인 우리 팀은 탄탄한 조직력으로 19위 뉴질랜드를 압도해 64대 56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오세근이 골 밑에서 11득점 14리바운드의 활약을 펼쳤고 조성민은 외곽에서 16득점을 올려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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