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컵대회에서 우리카드가 현대캐피탈을 꺾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우리카드는 각각 18점과 14점을 올린 최홍석과 김정환, 양 날개의 활약을 앞세워 현대캐피탈을 3대 1로 눌렀습니다.
1승 1패를 거둔 우리카드는 A조 2위를 기록했고 지난 대회 우승팀 현대캐피탈은 2연패를 당하는 수모 끝에 탈락했습니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도로공사가 역시 지난 대회 우승팀, IBK기업은행을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도로공사는 2연승을 거둬 조 1위로 준결승에 합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