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항공기 비상 착륙 중 추락…"47명 사망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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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서해안 외곽 섬에서 소형 항공기가 추락해 지금까지 47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타이완 교통당국은 현지시간으로 어제(23일)저녁 6시 45분쯤 승객과 승무원 등 58명을 태운 타이완 푸싱항공 소속 항공기가 마궁공항 인근 마을에 비상착륙한 직후 기체에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사고 여객기에 한국인 탑승객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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