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실무회담 결렬…"南 태도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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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의 인천 아시안게임 참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렸던 남북 실무접촉이 결렬됐습니다.

북한 측 대표단은 우리 측의 회담 태도를 비난하면서 회담의 일방적 결렬을 선언했다고 통일부는 밝혔습니다.

북한은 이에 앞서 인천 아시안 게임에 선수단과 응원단을 각각 350명씩 보내겠다며 선수단 이동과 신변안전 등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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