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채널 SBS]
12일(현지시각) 브라질 상파울로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개막전.
크로아티아의 중원을 책임지는 루카 모드리치가 짧게 자른 머리카락으로 경기장에 나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5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공약으로 머리카락 자르기를 내 건 모드리치는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가 라 데시마(10회 우승) 달성에 성공하자 그동안 곱게 기른 단발머리를 단번에 잘라 화제를 모았습니다.
팬들의 뇌리에는 모드리치의 찰랑거리는 단발머리가 깊게 남아있겠지만,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도 제법 잘 어울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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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리치는 확 달라진 헤어스타일과 함께 심기일전의 자세로 개막전에 나섰지만, 크로아티아는 아쉽게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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