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최종 명단 확정…희비 엇갈린 '신구 골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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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채널 SBS]

<앵커>

32개국의 월드컵 최종 명단이 확정됐습니다. 독일의 베테랑 공격수 클로제는 4회 연속 본선 무대를 밟게 됐고, 콜롬비아의 핵심 공격수 팔카오는 부상때문에 생애 첫 월드컵의 꿈을 접었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탄력 넘치는 헤딩슛과 공중제비 세리머니로 유명한 독일의 베테랑 클로제를 브라질에서도 볼 수 있게 됐습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부터 4회 연속 본선 무대를 밟는 클로제는, 현재 14골로 역대 득점 2위에 올라 있습니다.

이번에 2골을 추가하면 브라질 호나우두의 15골을 넘어 대기록의 주인공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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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리그에서 메시, 호날두와 어깨를 나란히 한 콜롬비아의 신예 팔카오는 무릎 부상으로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콜롬비아 대통령까지 나서 쾌유를 기원했지만, 끝내 떨쳐내지 못했습니다.

[팔카오 : 이것도 제가 극복해야 할 삶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조국 콜롬비아를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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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텡 형제의 기구한 맞대결은 이번에도 계속됩니다.

케빈 프린스 보아텡은 가나, 이복동생인 제롬 보아텡은 독일 대표로 나서는데, 4년 전에 이어 또다시 같은 조에 포함돼 이번에도 서로 막고 뚫어야 합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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