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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F] '인터넷의 대부' 전길남 박사, 한국의 역할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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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터넷'을 대한민국에 탄생시킨 인터넷의 대부 전길남 박사가 제11회 서울디지털포럼(SDF)의 첫 연사로 등장했습니다.

전 박사는 '남겨진 수십억 명을 연결하다, 인터넷을 진정한 전 세계인의 것으로 만드는 혁신적 지혜'라는 제목으로 강연했습니다.

그는 강연 중 "디지털 시대에서 한국이 가장 이상적인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기여할 바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전 박사는 "한국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국가에 도움을 주며, 앞선 기술로 개도국과 선진국 사이에서 교량 역할을 해나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일방적인 강요 같은 식민주의적 방식은 더는 유효하지 않다. 함께 고민하며 디지털 격차를 해결하기 위한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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