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인데 바람이 꽤 싸늘하게 느껴지셨죠. 오늘(9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쑥쑥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24도, 광주는 26도로 어제보다 4, 5도 정도 올라 조금 덥게도 느껴지겠고요. 바람도 잦아들겠습니다.
다만 대기는 여전히 계속 건조한 상태입니다. 영동과 영남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일요일 비가 오기 전까지는 메마른 날씨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진도 해역에선 하늘도 맑겠고 바람과 파도 모두 어제보다 잔잔해지겠습니다.
그 밖의 전국에서도 오늘 화창한 하늘이 이어지겠는데요. 아침에는 내륙 곳곳에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청주 10도, 대구 12도로 어제보다 낮아 쌀쌀겠는데요. 낮 기온은 서울 24도, 대구와 광주 26도로 어제보다 올라서 따뜻하거나 조금 덥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일요일부터 월요일 오전 사이에는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