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도 세월호 합동분향소…시민분향소는 29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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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분향소가 29일 경남도청에 설치됐다.

경남도가 도청광장에 설치한 합동분향소는 오전 9시부터 조문객을 받고 있다.

홍준표 도지사는 오전 일찍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경남도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합동 영결식 때까지 분향소를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경남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운영하는 시민분향소는 28일 오전 설치될 예정이었으나 비가 내려 29일로 하루 연기했다.

이 분향소는 정부나 지자체가 설치한 분향소와 별개로 운영된다.

시·군별로 시민이 참여하는 추모위원회가 분향소를 세운다.

창원지역 세월호 희생자 시민추모위원회에는 종교계, 학계, 법조계, 진보시민단체 등 100여명이 이름을 올렸다.

창원시(정우상가 앞), 사천시(삼천포공설운동장 입구), 김해시(김해시민의 종 맞은편) 등에 시민분향소가 설치된다.

(창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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