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지금까지 세월호를 수색한 면적이 전체 선체의 절반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합동구조팀은 오늘(25일) 진도군청에서 수색상황 브리핑을 열고 "실종자와 사망자 수로 비교하면 절반이 넘는 수색을 끝냈지만 면적으로 따지면 50%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세월호는 현재 선체 왼쪽이 해저 바닥에 거의 닿아있는 상태로 기울어져 왼쪽으로는 선내 진입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합동구조팀은 "접근성이 높고 사람이 많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을 우선으로 수색하고 있다"며 "전체 111개 객실 중에서 35개를 수색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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