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원인규명 최소 한 달 보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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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원인을 규명하는데 최소 한 달 보름 이상이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세월호 원인 규명을 위한 자문단의 허용범 단장은 오늘 오후 광주지검 목포지청에서 첫 회의를 끝낸 뒤 이렇게 말했습니다.

허 단장은 "침몰 원인을 판단하려면 자료가 정확한지 다시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최소 한 달 보름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허 단장은 "선박을 인양하면 시뮬레이션 결과가 더 확실히 나올 수 있겠지만 선박 인양 때까지 모든 방법을 동원해 원인 규명을 서두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자문단은 선체가 왜 빨리 돌았는지, 키 조작에서 미숙한 부분이 있었는지 등 문제를 3∼4개로 분야로 나눠 원인 규명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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