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동포들, 세월호 침몰 희생자 애도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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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재중동포들의 발걸음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 랴오닝성 선양의 한국상회에 지난 23일 설치된 현지 분향소에는 오늘(25일)도 우리 교민과 유학생, 기업 관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은 현지 동포매체인 요녕조선문보 관계자들과 선양시 조선족1중 학생과 교직원 등이 잇따라 분향소를 찾아 슬픔을 함께했습니다.

재중동포단체 대표들은 분향소를 찾아 애도를 표하고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2010년 기준으로 전체 재중동포 수는 183만 명이며, 이 가운데 87%인 160만 명이 랴오닝성과 지린성 그리고 헤이룽장성 등 중국 동북3성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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