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열흘째, 이번 사고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 학생 25명의 장례식이 오늘 치러지고 있습니다.
안산제일장례식장에서는 새벽 5시부터 정오까지 1, 2시간 간격으로 김모군 등 4명, 안산장례식장에서도 빌라체슬라브 군 등 4명을 운구한 차량이 차례로 장례식장을 나서고 있습니다.
오늘 발인식이 엄수되는 곳은 모두 11곳입니다.
희생자 시신이 다수 수습되면서 안산 지역 병원과 장례식장에서는 그제(23일) 25명, 어제(24일) 14명 등 매일 10명 이상의 장례가 치러지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