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베이징 꺾고 아시아챔스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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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시아 최강 클럽축구팀을 가리는 챔피언스리그에서 FC서울이 중국 베이징을 꺾고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올시즌 K리그에서 부진한 서울이 챔피언스리그에서 지난해 준우승팀의 자존심을 지키며 조별예선을 통과했습니다.

서울은 전반 43분, 강승조의 골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프리킥이 골키퍼 앞에서 바운드되면서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들어갔습니다. 후반 12분에는 윤일록의 패스를 윤주태가 추가골로 연결했습니다.

서울은 후반 43분 한 골을 내줬지만 승리를 지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이미 조 1위로 16강행을 확정한 포항은 태국 부리람과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이로써 K리그 4팀 가운데 울산만 탈락하고 서울과 포항,전북이 16강에 올랐는데 포항과 전북은 16강전에서 일찌감치 맞붙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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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브라질을 출발해 89개 나라를 방문했던 월드컵 트로피 FIFA컵이 브라질로 돌아왔습니다. 피파컵은 앞으로 브라질 주요 도시들을 순회한 뒤 다음달 29일 개막전이 열리는 상파울루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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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남자양궁 금메달리스트 오진혁이 인천아시안게임 대표로 뽑혔습니다.

남자부에서는 오진혁과 함께 구본찬, 김우진, 이승윤이, 여자부에서는 정다소미와 이특영, 장혜진, 주현정이 대표로 선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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