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세월호 침몰' 특별수사팀 구성해 선사 위법행위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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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선박회사와 선주에 대한 별도 수사에 착수한 검찰이 강도 높은 수사를 예고했습니다.

대검찰청의 별도 수사 지휘를 받은 인천지검 정순신 특수부장은 "특별수사팀을 꾸리고 세월호의 선박회사 경영 상태나 직원 관리 등에 문제가 없었는지 중점적으로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특별수사팀은 김회종 2차장 검사가 팀장을 맡고, 정 부장검사를 주임 검사로 지정했습니다.

기존 인천지검 특수팀 검사들과 수사관들이 이번 특별수사팀에 합류합니다.

정 검사는 "수사 결과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엄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진태 검찰총장은 선사인 청해진 해운과 선주 김한식 대표 등 선사 관계자들에 대한 별도 수사를 인천지검에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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