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한국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에 대해 위로의 뜻을 밝혔습니다.
교황은 "한국의 여객선 참사 희생자와 가족들을 위한 기도에 동참해 달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교황의 트위터 계정에 등록한 팔로워는 현재 392만명에 이릅니다.
앞서 교황청 국무원은 여객선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하루만인 지난 17일, 한국천주교 주교회의를 통해 침몰사고의 희생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에게 위로를 표했습니다.
교황은 박근혜 대통령과 한국천주교의 초청으로 오는 8월14일부터 5일간 한국을 찾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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