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체 내부로 잠수사 대규모 투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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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은 세월호 실종자 구조작업을 위해 선체 내부로 잠수사들을 대규모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사고 발생 이후 세운 가이드라인에 따라 잠수사를 2인 1조로 각각 20분씩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여왔습니다.

하지만 생존자 구조와 수색이 더뎌 대규모 투입을 검토 중입니다.

해경은 오늘(19일)까지 가이드라인 4개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입니다.

해경 관계자는 "동시에 최고 10명을 투입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며 "많은 인원이 내려가도 줄이 엉켜 사고가 날 확률이 없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말했습니다.

현재 선체 근처에는 잠수사 2백8십 명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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