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여객선 침몰사고 현장에서 구조돼 진료받은 인원이 17일 오후 6시 현재 7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입원 중인 환자는 안산 단원고 학생 68명과 교사 1명을 포함해 모두 70명이고, 단원고 학생 2명은 치료 후 귀가했습니다.
병원측이 오전 9시 브리핑 때 밝힌 입원 환자수는 63명(학생 62명, 교사 1명)이었습니다.
병원측은 "치료받고 귀가했다가 입원하는 등 본인과 부모 의사에 따라 입·퇴원 여부가 결정돼 입원자 수는 수시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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