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희생자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한 뒤, 미국은 한국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프 부대변인은 그러면서 미국 7함대 소속 함정들이 수색과 구조 작업을 도울 준비가 돼 있고 '본험 리처드함'은 이미 해당수역으로 이동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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