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에 러시아인 1명도 타고 있었으며 현재 실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은 16살 러시아 여학생이 세월호 실종자 명단에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언론은 실종된 여학생의 상세 신원에 대해선 밝히지 않고 그녀와 부모 간 연락이 안 되고 있다고만 전했습니다.
이 여학생은 당초 필리핀인으로 알려졌던 2명의 외국인 여성 승객 가운데 1명이라고 이 언론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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