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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포토] 아들 시신 든 가방 들고…머리 다듬는 비정한 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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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빠져 두 살난 아들을 굶겨 숨지게 한 비정한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 11일 비닐봉투를 든 20대 남자가 거울을 보며 머리를 매만지다 유유히 아파트 현관을 빠져 나갑니다. 남자가 들고 있던 봉투에는 자신의 두 살배기 아들의 시신이 들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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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22살 정 모 씨는 게임에 빠져 사흘에서 길게는 일주일씩 집을 비웠고, 28개월 된 아들은 밥도 못먹고 집 안에 홀로 버려져 있다 숨졌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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