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헌 롯데백화점 대표 소환 조사


검찰이 억대의 금품을 상납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신헌 롯데백화점 대표를 15시간 넘게 소환 조사했습니다.

신 대표는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부하직원들이 납품업체로부터 받은 리베이트 중 일부를 상납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신 대표는 "업무추진비 명목으로 돈을 받은 적은 있지만 횡령이나 리베이트 등을 지시하거나 요구한 적은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조사 내용을 토대로 신 대표에 대한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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