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은행 앞 차량 폭발…승용차 전소

[이 시각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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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의 수도 아테네 도심 은행 앞에서 이른 새벽 테러로 보이는 차량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승용차 한 대가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바퀴가 없었다면 차량인지 알아보기 힘들 정도인데요, 주변 건물 유리창들이 깨졌고 인근 도로는 통제됐습니다.

새벽 6시쯤 은행 앞 도로에서 주차된 차량이 폭발한 건데요,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4년 만에 국제 채권 시장에 복귀하는 날에 맞춰 은행 앞에서 발생한 폭발에 아테네 시민들 모두 긴장했습니다.

아직 누구의 소행인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현지 언론은 폭발 전 75kg의 폭탄이 터질 거라는 예고 전화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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