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다니는 오물에 몸싸움까지…멕시코 훌리건 난동

[이 시각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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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열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멕시코의 한 축구 경기장 관중석입니다.

곳곳에서 불길이 치솟고, 오물이 날아다니고요, 수백 명이 몸싸움을 벌이면서 여기저기 떠밀려 쓰러지는 사람들이 속출합니다.

지난 주말 열린 라이벌 팀 간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자 일부 흥분한 광팬들이 난동을 부리며 경찰과 몸싸움을 벌인 겁니다.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지만, 40명이나 다치고 17명이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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