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대기업 상반기 대졸 신입 공개채용 시작

[경제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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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국내 대기업들의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이 시작됩니다.

SK그룹이 인턴 채용 공고를 내고 원서 접수에 들어갔고 LG그룹도 어제(5일) LG화학을 시작으로 LG하우시스와 LG전자, LG유플러스 등의 계열사가 차례로 채용에 나섭니다.

삼성그룹은 24∼28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고, 다음 달 13일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치릅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달 중순, 포스코는 이달 말부터 서류 접수에 들어갑니다.

주요 기업들의 채용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소폭 웃돌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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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개인정보를 불법 유통·매매한 혐의가 있는 업자 208명을 적발해 수사 의뢰했습니다.

특히 업자 21명은 인터넷 카페 등에 같은 연락처로 총 163건의 광고물을 게재했습니다.

금감원은 이중 대출 사기 등 불법행위에 사용된 대포폰 등 1천 74건에 대해서는 '전화번호 신속이용정지' 조치를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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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올해 9월부터 정규직과 같은 업무를 수행하는 비정규직 근로자를 임금·복리후생 등 측면에서 차별하다 적발되면 차별 금액의 최고 3배를 보상해야 합니다.

또 단시간 근로자의 초과 근로에는 통상임금의 50%를 가산해 지급해야 합니다.

이런 내용을 담은 기간제와 단시간 근로자,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이달 공포되면, 이르면 오는 9월부터 효력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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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지 활용 국민제안 공모전'에서 '꾸러미 마을' 개발계획이 전문가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오늘 건축사사무소가 낸 꾸러미 마을 개발계획은 해상용 컨테이너를 쌓아올려 공용 공간을 공유하는 '셰어하우스'로 활용하는 아이디어입니다.

기획재정부는 꾸러미 마을 등 수상작을 중심으로 이번에 제안된 아이디어를 실제 국유지 활용에 반영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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