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풀 꺾인 미세먼지…오늘 포근해요


동영상 표시하기

미세먼지 농도가 다행히 한풀 꺾였습니다.

여전히 평소보다 높지만, 어제(26일)보다 많이 낮아졌는데요, 서울의 경우 어제는 최고 ㎥당 200마이크로그램 가까이 올랐는데 지금은 보시는 것처럼 100마이크로그램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약간 나쁨 단계로 내려왔는데요, 오후에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겠지만, 오늘 밤늦게부터는 깨끗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부턴 한결 나아지겠습니다.

이렇게 공기는 탁하지만, 날씨는 초봄 같은데요, 오늘도 서울의 낮 기온 14도, 대구는 16도로 예년 기온을 크게 웃돌면서 무척 포근하겠습니다.

오늘 아침도 뿌옇게 먼지 안개가 끼어 있는데요, 어제보다는 시정이 한결 나아진 모습입니다.

오후에도 안개로 남아있겠고요, 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또 영남 일부에서는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4.7도, 전주 6도로 아침 공기 비교적 포근한 편인데요, 낮에는 서울 춘천 14도, 대구는 1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동해안과 남해안에, 3·1절에는 남해안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