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안개로 오늘(25일) 아침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모든 항로의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서해 상 안개로 가시거리가 100∼500m에 불과해 11개 항로 여객선 13척이 운항 대기 중입니다.
운항관리실의 한 관계자는 "오후에 안개가 걷히는 상황을 봐서 일부 운항이 가능할 수 있다"며 선사에 운항 여부를 확인한 뒤 선착장으로 나오라고 이용객에게 당부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