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마약왕 '엘 차포' 13년 추적 끝 검거

[이 시각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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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마약왕'으로 불리며 포브스가 선정한 억만장자 명단에 들어있기도 한 호아킨 '엘 차포' 구즈만이 미국과 멕시코 당국에 검거됐습니다.

스페인어로 키가 작은 사람을 뜻하는 '엘 차포'라는 별명을 가진 구즈만은 전 세계 최대 마약 조직인 시날로아 카르텔을 이끌어 왔습니다.

미국 당국은 13년간의 추적 끝에 태평양 연안의 한 리조트에서 멕시코 해병대가 구즈만을 붙잡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무려 500만 달러의 현상금이 걸려있던 구즈만은 과거에도 한번 붙잡혔지만 세탁물 바구니에 숨어 탈옥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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