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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 영상] '4위' 이승훈 "크라머 맞대결 부담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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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10000m 4위에 오른 한국의 이승훈이 메달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팀추월 종목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이승훈은 우리시간으로 18일 경기가 끝난 직후 인터뷰에서 "10000m 메달 욕심을 부렸는데 기대 못 미쳐 아쉽다"면서도 "팀추월이 남았으니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승훈은 세계랭킹 1위 스벤 크라머와의 맞대결에 대해서는 "크라머랑 타기를 바랐는데 초반에 지나쳤던 것 같다"며 "연습 때 이정도 기록이 무난해서 맞췄는데, 오늘 레이스를 해보니 부담이 됐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네덜란드는 요리트 베르그스마가 올림픽 신기록(12분44초45)으로 금메달, 크라머가 은메달, 밥 데용이 동메달을 차지하며 또한번 메달을 싹쓸이 했습니다.

(SBS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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