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홀 속에 감금됐던 中 여성…60시간 만에 구조

[이 시각 세계]


동영상 표시하기

한 남녀가 우산을 함께 쓰고 걸어오다가, 여성이 갑자기 땅속으로 사라집니다.

함께 오던 남성이 여성을 거칠게 맨홀 속으로 밀어 넣는데요, 여성이 완전히 들어가자, 널빤지를 가져와 맨홀 입구를 막아버리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돌아갑니다.

이 여성은 60시간 넘게 맨홀 속에 갇혀 있다가 겨우 구조됐습니다.

이 여성은 남성이 5만 위안, 우리 돈으로 870만 원을 주겠다는 말에 따라나섰다가 변을 당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남성은 4시간 전쯤 이 장소로 미리 와서 맨홀 뚜껑을 치워놓고 그 위를 신문지 등으로 가려놓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했는데요, 중국 공안은 이 남성을 붙잡아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