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춤하던 동해안 지방의 눈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폭설만큼은 아니지만 금요일까지 이 지역에는 최고 15cm의 많은 눈이 더 내려 쌓이겠는데요.
특히 밤마다 가장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동해안의 눈은 모레(14일) 오후에 그치겠지만 정월 대보름달을 보긴 어렵겠습니다.
예상되는 하늘 상태를 보면 동해안은 모레 밤에도 흐리겠고요.
그 밖의 지방은 구름만 많아서 구름 사이로 대보름달을 보실 수가 있겠습니다.
내일 소치는 맑겠고 오늘보다 더 따뜻하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영동엔 눈이 오겠습니다.
낮에는 서울 영상 5도, 대전 7도로 포근하겠습니다.
남부지방도 오후엔 영상 5도를 웃돌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은 전국에서 눈·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