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관광열차 탈선…2명 사망·9명 부상

[이 시각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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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부 알프스 지역을 운행하는 관광 열차가 산에서 굴러내린 바위와 부딪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기차가 완전히 선로에서 벗어나 눈밭에 처박혀 있습니다.

몇몇 객차의 옆면은 심하게 우그러져 있습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9명이 중상을 입었는데요, 사고를 낸 바위는 무게가 20톤이나 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바위가 굴러떨어진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사고 발생 직후 100명이 넘는 구조대원과 헬기 2대 등이 급파됐지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폭설이 쏟아져 구조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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