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의 손흥민 선수가 시즌 10호골을 터트렸습니다.
손흥민은 우리 시간으로 8일 새벽 분데스리가 20라운데 뮌헨글라트바흐와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0대0으로 맞선 후반 17분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리그 8호골이자 올시즌 10번째 골입니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8일 도르트문트전 이후 5경기 만에 골 맛을 보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이후 손흥민은 후반 27분쯤 헤겔러로 교체됐고 선제골을 앞세운 레버쿠젠은 결국 1대0으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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