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에서는 최하위 동부가 선두 모비스를 잡고 14연패의 사슬을 끊었습니다.
극적인 승부였습니다. 동부는 종료 4초 전 모비스 문태영에게 자유투를 내줘서 58대58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공격 찬스에서 이광재가 던진 3점슛이 림을 가르면서 61대 58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지난해 12월 26일 이후 42일 만이자, 새해 첫 승을 올린 동부 선수들은 원주 홈 팬들과 함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KCC는 2위 SK를 77대 65로 물리치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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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에서는 2위 현대캐피탈이 러시앤캐시를 3대 0으로 완파하고 2연승을 거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