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T 조성민, 자유투 연속 성공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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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농구를 대표하는 슈터, KT 조성민이 자유투 연속 성공 신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KCC 전까지 52개의 자유투를 연속으로 성공시켜 타이를 이뤘던 조성민은, 2쿼터 종료 38초 전 상대의 반칙으로 자유투를 얻어냈습니다.

2개의 슛을 모두 림에 넣으며 문경은 현 SK 감독이 2009년 작성했던 종전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3쿼터에도 자유투 2개를 추가로 성공시켜 연속 성공 기록을 56개로 늘렸습니다.

조성민은 지난 1월 1일부터 자유투를 한 번도 놓치지 않으며 92.7%의 성공률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경기에서는 KT가 KCC를 78대 61로 누르고 단독 4위에 올랐습니다.

오리온스는 접전 끝에 전자랜드를 71대 69로 물리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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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에서는 최하위 한국전력이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새 용병 비소토의 활약을 앞세워 2위 현대캐피탈을 3대 0으로 꺾고 9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선두 삼성화재 추격에 갈 길 바쁜 현대캐피탈은 9연승 뒤 2연패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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