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막판 몰아치기' 1타 뒤진 준우승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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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선수가 PGA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마지막 날 폭발적인 몰아치기로 공동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공동 27위로 출발한 최경주는 정교한 샷 감각으로 버디 행진을 펼쳤습니다. 주특기인 벙커 샷은 물론이고, 까다로운 경사의 어프로치 샷도 정확하게 핀에 붙였습니다.

파 5, 18번 홀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동반자 빌리 호셸이 샷 이글에 성공하자 최경주는 하이파이브로 축하를 해준 뒤, 자신도 다음 샷을 기막히게 핀에 붙여서 버디 기회를 만들어냈습니다.

마지막 날 6언더파를 몰아친 최경주는 합계 8언더파로 우승자 스콧 스털링스에 1타 뒤진 공동 2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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