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드려뻗쳐 자세를 하고 있는 사람보다 오징어가 훨씬 더 큰데요, 지난 8일 일본 니가타 현 사도 섬 앞바다에서 어선 그물에 걸린 대왕오징어입니다.
이 오징어는 바로 수산해양연구소로 옮겨졌는데요, 몸길이는 4m, 무게는 150kg에 달했습니다.
그물에 걸려 올라오면서 촉수를 잃었는데, 만약 촉수가 보존되어 있었다면 몸길이는 무려 8m에 달했을 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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