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침수 피해 입은 마을서 서핑…'눈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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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연일 폭우가 내린 영국에선 보기 드물게 이 비를 반기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한 남성이 물줄기를 가르며 서핑을 즐기고 있는데요, 서핑 보드를 끌고 가는 것은 배가 아니라, 다름 아닌 자동차입니다.

자세히 보면 서핑을 하는 장소도 강이나 바다가 아닌 양옆으로 나무가 우거진 일반 도로입니다.

이곳은 영국 남부 '써리(Surrey)'라는 지역인데, 최근 계속된 비로 홍수가 나 마을 일부가 물에 잠겼습니다.

서핑도 좋지만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이웃들은 눈살을 찌푸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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