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눈·비 그친 뒤 밤부터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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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는 지금 청량리 청과물시장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다행히 추위는 없는데요, 이곳에 오니까 정말 과일 향이 가득합니다.

이른 시간인데도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하고 있는데요, 정말 사방에 과일 상자들이 가득 널였습니다.

작은 규모지만 웬만한 과일은 다 보이는 것 같은데요, 참 신선하고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지금 서울 경기와 영서 지방은 뿌옇게 먼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는데요, 지금 비는 전남과 제주도에 내리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충청 이남 지방으로 확대되겠는데요, 오후부터 점차 그치기 시작해 밤에 대부분 끝나겠습니다.

대부분 비로 내리겠지만 기온이 낮은 고지대에선 눈이 쌓이겠는데요.

특히 영동에는 내일까지 최고 8cm, 남부 곳곳에는 1~5cm의 눈이 오겠습니다.

눈이 그친 뒤 오후부터는 찬바람이 불면서 추워질 텐데요,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 영하 9도, 금요일에는 영하 10도까지 뚝 떨어지겠고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흐리고 눈이나 비가 오다가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자세한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2.5도, 대구 3.6도로 비교적 포근하게 출발하고 있는데요.

낮 기온 서울 대전 광주 4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내일은 영남과 호남지방에 눈이 오겠고요, 한파는 주말부터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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