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가 시상식에서 또 한번 관중석을 들썩이게 했습니다.
김연아는 오늘(5일) 종합선수권 우승 메달을 받기 위해 시상식에 들어서며 실수했던 더블악셀을 깔끔하게 뛰는 재치있는 모습으로 큰 박수를 얻었습니다.
김연아는 "시상식이나 갈라쇼 나와서 잠깐 할 때 점프 안 뛰거든요. 오늘은 뭐할까 하다가 실수한 것 하자 해서 더블악셀을 뛰었습니다"라고 뒷얘기를 전했습니다.
김연아는 이날 막을 내린 마지막 국내대회에서 쇼트와 프리 합계 점수 227.86점을 받으며 소치 올림픽 금빛 전망을 밝혔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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