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옅은 황사로 탁한 공기…포근한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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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잠시 뒤면 새해 첫해가 뜰 텐데요, 독도에서 가장 먼저 7시 26분.

거의 지금 막 해가 뜨고 있고요, 서울의 하늘도 보시는 것처럼 좀 어스름해지고 있죠.

7시 47분이 되면 떠오르는 태양을 보실 수가 있겠습니다.

지금 다행히 춥지는 않지만 공기가 탁합니다.

곳곳에서 옅은 황사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그나마 서울과 수원을 비롯한 수도권의 미세먼지 농도는 낮아지고 있고요, 광주 등 서해안에서는 여전히 미세먼지 농도가 ㎥당 150마이크로그램 안팎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2일)까지 약한 황사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는데요, 서울 경기와 영서 충북북부 지방은 낮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7도, 대구 부산 11도로 어제와 비슷해서 포근하겠습니다.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고요, 주말에는 강원과 영남 지방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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