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맞이 파티하자"…스코틀랜드 횃불 축제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도 새해를 맞이하는 횃불 축제가 열렸습니다.

이 축제는 호그마니라고 하는데요, 17세기 바이킹들의 축제에서 시작된 행사로 스코틀랜드어로는 새해가 됐으니 파티를 하자는 뜻이라고 합니다.

올해는 8천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횃불을 들고 행사에 참가했습니다.

바이킹 복장을 하고 횃불을 든 사람들도 보이고요, 스코틀랜드의 명물인 백파이프도 등장했습니다.

지상의 횃불과 함께 역시 아름다운 불꽃이 밤 하늘을 수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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