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호수에서 목욕…독일서 이색 행사

[이 시각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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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하면 따뜻한 집에서 연인이나 가족이 함께 보내는 모습이 떠오르는데요.

차가운 호수에서 연말을 보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독일로 함께 가보시죠.

산타 복장을 한 사람들이 어디론가 가고 있습니다.

옷을 벗더니 수영복 차림으로 어딜 가나 했더니, 한겨울 차가운 호수로 들어가고 있는데요.

이 사람들은 베를린 얼음 수영클럽 회원들입니다.

성탄절을 맞아 호수에서 얼음목욕을 하는 중인데요.

매년 성탄절 기간이 되면 이렇게 차가운 호수에서 얼음목욕과 수영 대회를 여는 게 이 지역의 오랜 전통 중에 하나라고 하네요.

지구촌 곳곳에서 성탄절을 즐기는 방법, 정말 다양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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