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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포토] 무죄 선고 받은 박지원 의원, 눈물 '글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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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에서 금품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지원 민주당 의원이 오늘(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무죄 선고를 받은 후 법원을 나서며 눈물을 글썽이고 있습니다.

법원은 "금품 공여자들 진술의 합리성과 객관적 상당성을 인정할 수 없다"며 이같이 판결했습니다.

박 의원은 2008~2011년 임석 전 솔로몬저축은행 회장, 오문철 전 보해저축은행 대표 등으로부터 불법 자금 총 8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해 9월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0일 결심공판에서 박 의원에게 징역 2년과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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